인사혁신처는 19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 경력자 일괄 채용 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0명 선발에 3천610명이 지원해 평균 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용시험 (일러스트=연합뉴스)5급은 50명 선발에 1천168명이 원서를 접수해 23.4대 1의 경쟁률을, 7급은 130명 선발에 2천442명이 지원해 1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7.3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천962명(54.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1천108명·30.7%), 20대 (368명·10.2%), 50세 이상(172명·4.8%)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은 전체의 51.2%인 1천849명이었다.
시험 장소는 다음 달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되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7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