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가 확정되면서 6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둔화 전망이 겹치며 연내 1,42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8시 20분 현재 1,400.5원을 기록, 지난 4월 16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1,400원대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내 물가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분석했다.
노무라증권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공약대로 높은 세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일찍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불법 이민자 추방으로 인건비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는 떨어지고, 달러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통령직과 상·하원을 공화당이 모두 가져가는 '레드스윕'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중 갈등 심화 우려도 커졌다. KB국민은행 이민혁 이코노미스트는 이 경우 "수출 의존형 국가인 한국에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환율도 1,420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시장에서도 트럼프 당선 영향이 감지됐다.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2.952%를 기록했고, 1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4.4bp, 1.9bp 올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현재 1.75%p인 한미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가치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전날보다 13.37p(0.52%) 하락한 2,563.51로 마감했다. 반면 '트럼프 수혜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6.46% 상승한 1억238만1천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