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4분기(10월~12월)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4분기(10월~12월)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동안 신규 등록된 업체는 6곳, 폐업한 업체는 4곳이며, 상호·주소·피해보상보험 변경 등 총 23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12월 말 기준, 국내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총 121개사로 집계됐다. 신규 등록된 업체는 ㈜인산헬스케어, ㈜셀럽코리아, 엔지엔㈜, 하담스㈜, ㈜메타웰코리아, ㈜리만코리아 등 6개사다.
이들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또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후 관할 시·도에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에코프렌, ㈜씨엔커뮤니케이션, ㈜브레인그룹, ㈜비앤하이브 등 4개 업체는 폐업을 신고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상호·주소를 5회 이상 변경한 업체는 ㈜아이야유니온과 ㈜테라스타로 확인됐다. 이런 업체는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체와 거래하거나 판매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면 해당 업체의 등록 여부와 휴·폐업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상호나 주소를 자주 변경하는 업체와는 거래를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