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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출시...6,715만원부터

  • 최인미 기자
  • 등록 2025-02-03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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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인승·6인승 3개 트림으로 출시, 보조금 적용시 6천만원대 구매 가능
  • 1회 충전 500km 이상 주행, 24분 급속충전...대형 SUV 최고 수준 공력계수 달성
  • 생성형 AI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첨단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가 3일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가 3일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7인승 기준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7인승 기본 트림은 6천만원 초중반대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오닉 9은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 주행이 가능하며,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대형 SUV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3,130mm의 긴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차량 제어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고객은 출고 후에도 원격 주차 보조, 라이팅 패턴 등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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