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하여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서비스가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기상청의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들이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자가 점검 후 이상 발견 시 서비스 신청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방문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싱스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원격 점검을 대폭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은 '에어컨 AI 진단 푸시 알림'을 통해 에어컨의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의 원격 점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전 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리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단, 시스템 에어컨은 가정용에 한해 사전 점검 혜택이 적용된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 서비스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대비하여 에어컨을 미리 점검하고 쾌적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