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확정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는 '시간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파격적인 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3월 4일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중국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첨단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한국산업은행에 조성되며, 50조 원 규모로 운영된다. 정부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기금은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 대출,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팹(Fab) 등 대규모 공정설비를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 재원은 정부보증 채권을 발행하여 조달하며, 운영자금은 한국산업은행이 자체 재원을 기금에 출연해 충당한다. 정부는 이달 중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기금 조성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제안보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개선방안,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대책,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국가계약 분쟁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정 대상 확대와 청구 가능 기간 연장, 인수공통전염병 예찰 프로그램 연내 개발 등 가축전염병 관리체계 개선,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과의 K-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