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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 애니메이션 지도사 과정 모집

  • 김인규 기자
  • 등록 2018-10-23 11:45:49
  • 수정 2018-10-23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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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3일부터 하반기 애니메이션 지도사 과정 개설...프로그램 및 교재 무료 제공

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가 11월 3일부터 애니메이션 교육을 통한 가치창조에 동참할 애니메이션 지도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가 진행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현장 아동들은 글을 배우기 전에 먼저 말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며 그림을 그리듯 글자를 그린다. 글자보다는 그림에 먼저 익숙해 있는 아동들의 그림은 과장되고 왜곡되어 있으며 생략이 많다는 점에서 만화적이다. 애니메이션이 아동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을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동화와 조절을 시켜준다는 점에서 지적 성장발달 단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


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는 "애니메이션 교육은 특별영역이 아닌 멀티미디어가 접목된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교육이며 누구나 손쉽고 재미있게 교육의 확장 활동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이기에 "애니메이션을 통한 상상력 자극 교육은 지식기반 사회에 가장 중요한 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창의성 교육의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교육은 언어, 미술, 논리, 과학, 창의적, 사고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전 뇌 교육이며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한 편을 제작하기 위해 거치는 기획, 만들기, 촬영 및 편집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장치가 발현된다.

특히 기획단계는 좌, 우뇌의 창의적 발상과 논리적 사고를 일깨우며 만들기 과정은 다양한 재료를 만지면서 인지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촬영과 편집은 앱과 컴퓨터 활용하므로 멀티미디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융합적 창의교육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이 아이들의 정서지능,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 향상, 배려, 존중, 책임감, 사회성, 자기표현, 인성지수 향상 등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물활론적 사고는 아이들에게 잠재된 재미를 주어 교육 전반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특성과 성향, 특기에 상관없이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활동 교육이 가능하다.

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는 "애니메이션 교육이 일반 아동 외에 학습장애 및 인지행동, 행동장애(ADHD), 정서장애 자폐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성취도와 주의력 향상, 주의집중, 협응력, 변별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향상, 상황판단, 사고력 향상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국애니메이션교육협회가 개설한 애니메이션지도사과정에 대한 교육일자 및 자격증 과정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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