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51%를 유지했지만 부동산 정책이 최대 국정 부담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2026.07.23.
한국갤럽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51%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로 집계됐다.
직무 수행 평가는 전주와 비교해 큰 변동은 없었지만 긍정률은 수치상 한 달 만에 다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직무 부정 평가 이유 가운데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지목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국정 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83%가 대통령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3%, 보수층에서는 65%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9%, 부정 38%로 긍정 평가가 다소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긍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긍정과 부정의 격차가 8%포인트 이내로 나타나 비교적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대통령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외교`(17%)를 꼽았다. 이어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열심히 한다·노력한다`와 `추진력·실행력·속도감`도 주요 평가 이유로 언급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부동산 정책`(22%)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가 뒤를 이었으며 검찰 권한 축소, 선거관리위원회 문제, 국방·안보, 독단적 국정 운영 등을 지적한 응답도 적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23%로 뒤를 이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과 기타 정당은 각각 1%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7%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로 확대됐다. 지방선거 직후 12%포인트였던 양당 격차가 점진적으로 벌어진 것이다. 한국갤럽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시기에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과거에도 반복된 점을 함께 제시하며 이번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4%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14%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는 외교와 복지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교 정책은 긍정 56%, 부정 25%였고 복지는 긍정 53%, 부정 23%로 집계됐다. 경제 정책은 긍정 43%, 부정 39%로 오차 범위 내에서 엇갈렸으며 노동 정책은 긍정 37%, 부정 36%였다.
반면 공직자 인사는 긍정 30%, 부정 41%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부동산 정책은 긍정 26%, 부정 46%를 기록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고 대북 정책 역시 긍정 25%, 부정 39%로 부정 응답이 더 많았다.
올해 3월 조사와 비교하면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부동산 정책 긍정률은 51%에서 26%로 25%포인트 급락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어 공직자 인사가 46%에서 30%, 경제가 58%에서 43%, 대북이 37%에서 25%, 노동이 48%에서 37%로 각각 하락했다. 외교와 복지도 여전히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각각 61%에서 56%, 55%에서 53%로 소폭 낮아졌다.
정치 성향별 정책 평가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진보층은 외교 정책에 대해 9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복지와 경제도 70%대의 긍정률을 나타냈다. 노동은 63%, 인사·부동산·대북 정책도 50% 안팎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층은 외교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에서 긍정률이 10~20%대에 머물렀으며 복지만 긍정과 부정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7%, 접촉률은 39.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