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 개설

  • 이신영 기자
  • 등록 2018-11-23 14:43:08
기사수정
  • 자동차산업분야 취·창업 컨설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는 장안평 자동차종합정보센터에 자동차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자동차산업 전문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 전경 사진제공=성동구신설한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은 일반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른 일자리카페와 차별화하여 자동차산업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 


구는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장안평 센터)와 함께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조성해 ‘청년 전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과제를 위해 자동차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컨설팅, 스터디룸 등을 제공해 일자리로 연계할 방침이다.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에서는 자동차 정비, 매매, 수출, 튜닝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분야 및 기타 자동차산업 전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일자리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스터디룸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안평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해외수출 교육, 자동차 평가사 양성과정, 메이커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 장안평 지역은 지난 40년간 자동차중고시장을 비롯한 자동차애프터마켓을 이끌어왔으며 2017년 10월 장안평역 근처에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재생하고 서울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를 설립했다.
 
구의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 이용층이 많은 카페에서 청년들이 취업 지원 통합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성동구에서는 3개점의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3개소의 일자리카페에서는 진로탐색 및 설계프로그램, 1:1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로 특화한 4호점 일자리카페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는 성동구의 또 다른 중심지역산업인 ‘소셜벤처’를 전문으로 하는 일자리 카페 신설을 계획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카페의 스터디룸 대관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울시 일자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취임 59일 만에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균형 발전은 국가 생존 전략”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59일 만인 2025년 8월 1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보다 지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 관세 협상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방분권...
  2.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3. 호우특보 발령에 중대본 1단계 가동…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3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과하다 싶을 정도’의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행정안전부는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
  4.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5.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6. 휴가철 인기제품 온라인 광고 집중 단속… 부당광고 71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휴가철 온라인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719건의 불법·부당광고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붓기 제거 차, 자외선 차단 식품, 모기기피 제품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7. 전통시장서 국산 농축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환급…130곳서 여름 특별행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