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사리 `관악 별빛 산책` 조명 on, 상권 up!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2-10-21 16:49:21
기사수정
  • 상권 발길 이끄는‘별빛’테마 경관조성,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
  • 버스킹 공연, 체험프로그램에 필라테스, 가죽공예 등 원데이클래스도 운영

관악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악 별빛 산책’을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관악 별빛 축제 사진

‘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구는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규모 유통 업체의 등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재단과 함께 2020년부터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지역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별빛내린천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약 200미터 구간에 관악구를 대표하는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별빛’ 조명과 함께 별빛의 시작, 별빛의 설렘, 별빛의 동행 총 3개의 테마 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내년 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별빛내린천’을 통해 청년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등 공연의 폭을 넓히고, 캘리그래피,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상권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상권 내 파티룸,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쥬얼리 공예, 가죽 공예,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여 고객들의 상권 방문과 소비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별빛 신사리’에 꼭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 별빛 산책 포스터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취임 59일 만에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균형 발전은 국가 생존 전략”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59일 만인 2025년 8월 1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보다 지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 관세 협상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방분권...
  2. 호우특보 발령에 중대본 1단계 가동…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3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과하다 싶을 정도’의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행정안전부는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
  3. 휴가철 인기제품 온라인 광고 집중 단속… 부당광고 71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휴가철 온라인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719건의 불법·부당광고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붓기 제거 차, 자외선 차단 식품, 모기기피 제품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31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양의 수...
  6.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정부 책임을 인정한 이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피해자·유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그 ...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