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플랫폼 오픈타운, ‘아바타 가수’ 이벤트 본선 연다

  • 김인규 기자
  • 등록 2022-10-25 12:01:46
기사수정
  • 오는 11월 1일부터 오픈타운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활용한 라이브 무대 열려.. 실시간 시청 및 응원 가능
  • 누구나 3D 아바타 활용해 얼굴과 신상 노출 없이 참여 가능해 성황..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수여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아바타 가수 이벤트 참가자들의 무대를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진욱, 김용우)은 자사 소셜AI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타운을 통해 진행되는 `아바타 가수` 이벤트의 본선 2라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진욱, 김용우)은 자사 소셜AI 메타버스 서비스 오픈타운을 통해 진행되는 ‘아바타 가수’ 이벤트의 본선 2라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아바타 가수’ 운영팀의 내부 심사,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한 대중 평가 등을 통해 총 10명의 참가자들을 본선 2라운드 진출 명단에 올렸다. 진출자들의 경합 과정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 간 오픈타운 앱 내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무대가 생중계된다. 오픈타운 유저라면 누구나 앱 내 ‘파티’ 탭에서 실시간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할 수 있다.

 

최종 단계에 다다르고 있는 만큼, 박진감을 더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본선 2라운드부터는 오픈타운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채널에서의 대중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다양한 채널이 활용해 결승 진출 여부를 가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아바타 가수’는 오픈타운의 3D 아바타 및 콘텐츠 기능을 활용해 노래를 불러 참여하는 메타버스 싱어 콘테스트다. 개인의 얼굴이나 신상 노출 없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지 않고 오직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 3D 아바타와 가상 공간을 반영한 숏폼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예선 사전 참가 신청에 1700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몰리는 등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0만원이 제공된다. 음악적 역량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참가자들에게는 인기상을 부여,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예선 참여 영상은 현재, 오픈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픈타운 운영사 마인드로직 김진욱 공동대표는 “아바타 가수 대회는 단순히 가창력을 드러내는 이벤트가 아닌, 자신의 외모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자유롭게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오픈타운 내에서 누구나3D 아바타를 활용해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신규 기능 및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로직은 최근 오픈타운에 독자 개발한 AI기반 실시간 모션 리타겟팅 기술과 모바일 네이티브 3D 시스템이 적용한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선보였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버추얼 유튜버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도 이용자들의 표정과 제스처를 자연스럽게 복제해, 현실감과 몰입도 높은 방송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해당 기능의 주요 특징이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