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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스타 2022 긴급 관계기관 안전점검회의 개최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2-11-08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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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 14:00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시대 엑스포’ 최종 점검회의 개최
  • 시(市)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부산시 정책관’ 구성, 다양한 주제의 ‘정책콘퍼런스’ 통해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공감대 형성

부산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추진사항 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점검회의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의 첫 통합 박람회인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의 행사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시(市) 중점 추진사항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였다.

 

우선, 부산시 정책관인 ‘15분 도시 부산전시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특별관’, ‘초광역 협력시대 미래관’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포토존, 오픈이벤트, 미디어체험관 등 체험형 콘텐츠 구성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엑스포 기간 중 2일간 열리는 정책 콘퍼런스는 새정부 ‘지방시대’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공감할 기회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하였다.

 

또한, 부·울·경 우수기업 32개 사 및 해외기업 73개 사가 참여하는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및 특성화고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시장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위생·방역·소방 등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시는 박람회장 곳곳에 자원봉사자 등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관람객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유지 및 안전사고 대비 긴급 의료센터 운영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사시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 가능한 피난통로를 확보하고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행사장 전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박람회장과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무엇보다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3일간의 엑스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오늘 보고회를 주재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의지가 재점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방시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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