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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11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 16점 선정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2-12-02 1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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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공모전에 186명 참가, 총 496점 응모
  • 최우수작 김종민씨의 ‘신나는 물놀이’,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평가에서 선두

서울 강북구가 ‘제11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민씨의 `신나는 물놀이`

올해 사진 공모전은 ‘내 삶에 힘이되는 강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모결과 총 1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신나는 물놀이’을 출품한 김종민씨가 안았다. 이 작품은 네티즌 심사와 전문가 심사에서 모두 최고점을 득점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북서울 꿈의 숲 분수대에서 뛰어노는 해맑은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 외 수상작은 ▲우수 이필운 ‘화려한 저녁’, 최태희 ‘묘지를 찾은 손자와 할머니’ ▲장려 고명환 ‘삼각산 빛내림’, 심경혜 ‘삼각산의 겨울을 담는 사람’, 임광엽 ‘태양광 벌리교 야경’ ▲입선 김남훈 ‘마치 꿈속같은 북서울꿈의숲’, 김종옥 ‘꿈을실은 연’, 박정아 ‘환희의 일출경’, 방춘성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 배영수 ‘둥근 지구속의 평화’, 윤지순 ‘삼각산에 서다’, 이재권 ‘벚꽃 활짝핀 고택의 경’, 이철수 ‘우이천은 새들의 낙원’, 전상진 ‘엄마, 김치 해봐’, 정민옥 ‘선열의 빛’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상금 100만원, 우수 상금 각 50만원, 장려 상금 각 30만원, 입선 상금 각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작품 선정에 앞서 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186명의 출품작 496건을 접수해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쳤다.

 

1차 내부 심사에서 공모작 중 주제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을 제외했으며, 2차 심사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32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마지막 3차 평가에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심사와 네티즌 추천 평가를 병행했다.

 

구는 수상작을 강북구청과 미아동 복합청사 1층 로비 등에 전시할 예정이이며, 이 외에도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구 홍보물이나 구정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강북구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구민들의 활기찬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처럼 강북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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