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세종 올패스` 티켓 패키지 오픈...청소년 오페라·뮤지컬 만원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3-06-20 13:24:20
기사수정
  • 8세~25세(2016년~1999년 출생자) 청소년만이 구매가능한 전용 티켓 패키지
  • 4개 공연이 4만원, 최대 75% 할인! 6월 21일부터 300매 한정 판매

세종문화회관은 8세부터 25세(2016년생~1999년생)까지 청소년에게 저렴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한 티켓 패키지 `2023 세종 올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세 이하 청소년 특화 패키지 `세종문화회관 올패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3 세종 올패스`는 뮤지컬과 합창, 국악, 오페라 등 4개 공연 대상이고 약 75% 공연 할인이 된다.

 

`2023 세종 올패스`는 세종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서울시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7.15~8.19./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시합창단<여름가족음악회>(8.31./세종대극장), 서울시국악관현악단<2023 믹스드 오케스트라Ⅰ>(9.15./세종대극장), 서울시오페라단<투란도트>(10.26~29./세종대극장)의 4개 공연을 4만원에 제공한다(총 정가 16만원, 75%할인).

 

2023 세종 올패스는 6월2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 살 수 있으며 300매 한정이다.

 

`2023 세종 올패스` 구입을 위해서는 먼저 청소년(8세~25세: 2016년생~1999년생) 본인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동반 관람(1인)에 대해서는 별도 제한 없이 공연관람 가능 연령이상이며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23 세종 올패스` 구매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공연별 관람 날짜와 좌석을 지정해야 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을 위해 구매자 본인이 청소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증빙서류(학생증, 신분증 등)가 필요하다.

 

세종문화회관 하반기 기대작을 청소년에게 저렴하게 선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2023 세종 올패스>는 ‘제작극장’ 세종문화회관이 하반기에 역점을 둔 웰메이드 공연이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작년에 이은 재연으로 우주소녀, 헬로비너스 등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대중성을 더했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걸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합창 <여름 가족 음악회>, 국악에 새로운 파격을 가미한 <2023 믹스드 오케스트라 Ⅰ>도 기대작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실현하고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 세종 올패스`를 꾸준히 추진하여 문화예술에 접근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양질의 공연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