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뉴스=김은미 기자]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악수 패싱’은 없었다.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김정숙 여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악수를 하지 않는, 이른바 ‘악수 패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서 황 대표와 김 여사는 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유족 등과 악수한 후 정부와 국회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 대표도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 여사와 황 대표가 인사하지 않은 ‘악수 패싱’ 논란에 “제1야당 대표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혼잡한 상황에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악수를 하지 못한 것”이라며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