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연말 맞아 `DDP 겨울 축제` 개최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3-12-07 19:50:01
기사수정
  • ‘서울라이트 DDP’ 디지털 아틀란티스, 크리스마스 시즌․새해 콘텐츠 등 선보여
  • 31일 23시55분부터 ‘카운트다운 특별 행사’… 새해 시작 동시에 공연도
  • 크리스마스 마켓‧버스킹 등 다채… “DDP, 내년에도 수준 높은 콘텐츠 선보일 것

서울시가 주최하는 「DDP 겨울 축제」가 이달 말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와 함께 캐롤 공연,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DDP 겨울 축제는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서울윈타 2023」의 일환으로, DDP에서 10일 동안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21일(목) 17시에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날 어린이 합창단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축제에서는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이라는 메인 작품이 DDP 건물을 아름답게 비출 예정이다.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유토피아를 표현하며, 디지털 아틀란티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DDP 마켓은 21일(목)부터 30일(토)까지 DDP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상생마켓`과 시즌 특화 제품을 선보이는 셀러의 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번에는 205개의 셀러가 참여하며, ESG 및 시즌 특화 상품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축제 동안 DDP 전체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과 함께 어린이 작가의 초상화, 동서식품 겨울 한정 제품 이벤트, 그레이트북스 스페셜 굿즈 이벤트 등이 이뤄지며, 각종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겨울 축제를 즐기러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DDP`만 방문하면 공연, 전시, 체험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끔 알차게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에게 수준 높은 여가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이재명 대통령, 취임 59일 만에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균형 발전은 국가 생존 전략”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59일 만인 2025년 8월 1일,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보다 지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 관세 협상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방분권...
  5.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6.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7.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