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 ‘도시공간과 미디어예술’ 심포지엄 개최

  • 박은희 기자
  • 등록 2018-03-13 13:53:41
기사수정


▲ 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 도시공간과 미디어예술 심포지엄 포스터


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가 ‘도시공간과 미디어예술’ 심포지엄을 24일(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블랙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 남상식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다시 살리기의 목표와 과제’, ‘어반 미디어, 인터 아트 그리고 도시재생’, ‘지역 속 문화예술: 도시재생의 주역 끌어내기’, ‘도시재생과 예술의 단짠 관계’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는 지식콘텐츠연구소 융합연구총괄센터 사업단 중 하나로, 미디어예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사회, 예술과 문화의 관계에 대해 다양하고 실천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이다. 학술, 이론 연구와 함께 지역 사회의 서사 개발 및 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한 응용 연구 그리고 이와 관련된 실제 콘텐츠 사업 등의 실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 만드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연구책임자 이규정)’는 연구소가 경기대 서울 교사의 미디어예술 관련 학과와 함께 계획하고 도시교통 관련 학과가 참여해서 수행하는 융복합형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 프로젝트의 대상지는 본교가 포함된 충정로, 안산 등 서대문구 인근 지역이다. 사람 중심, 지역민 중심의 도시재생,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파트너쉽을 이끌어낼 수 있으면서도 디지털 시대, 정보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 만드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는 이론 연구와 함께, 연구 성과 및 진행 상황을 지역 주민 및 다양한 예술가들과 공유, 발전시키기 위해 매달 도시 재생 및 예술과 관련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도시 공간과 미디어예술’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총괄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심포지엄이다. 도시 재생과 관련된 학자와 예술가, 실제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실천가가 함께 모여 도시 공간과 미디어예술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사 부도 증가로 건설공제조합 대위변제액 21% 증가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지난해 건설공제조합이 회원사인 건설사 대신 협력업체에 지급한 하도급 대금 등 대위변제액이 2,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2,218억원으로, 전년(1,831억원)보다 387억원 늘어났다. 대위변제는 건설공제조합이 보증을 제공한 회원사인 .
  2. 대법원,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 취지' 파기환송... 여야 격돌 대법원이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김문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국감 발언'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에서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의 원칙이 재...
  3. 한덕수, “개헌 마무리 후 즉시 사임”…대선 출마 공식 선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 통상 현안 해결, 국민통합을 3대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한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헌을 완수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
  4.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8.9% 증가…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본격화”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30일 LG화학은 이 같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운영...
  5. 정부, 7월까지 추경 70% 신속 집행…민생·산업 총력 대응 정부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12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7월 말까지 70% 이상 신속히 집행하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 정부의 마무리까지 흔들림 없이 리스크에 대응하고 민생 ...
  6.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7. BNK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666억원…전년比 33.2%↓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억원(33.2%) 감소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 감소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