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좌)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우)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4월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태신 기자)[아이엠뉴스=김태신 기자] 자유한국당 3선 의원인 여상규 의원과 4선 한선교 의원이 2일 연이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같은 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둘의 불출마 선언 배경은 상이했다.
여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과 공수처법처럼 정권과 특정 정파만을 위한 악법들이 날치기 강행처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법사위원장으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며 총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여 의원은 “국익을 무시한 채 오직 당파적 이익만을 쫓기 위해 온갖 불법과 탈법을 마다않는 작금의 정치현실, 나아가 오직 내 편만 국익이라 간주하는 극심한 편가르기에 환멸을 느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연부역강(年富力强: 나이가 젊고 한창 성함)한 후진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한국당을 향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악법들이 날치기 통과되는 현장에서 한국당은 매우 무기력했다”며 “당 지도부는 국회의원들에게 전혀 용기를 북돋아주지 못했다. 의원들은 오로지 국회 선진화법에 고발될 걱정을 하고 있는 마당인데 ‘그건 걱정 말라, 내가 책임지겠다’는 지도부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당 지도부를 직접 비판했다.
반면, 같은 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은 당 지도부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지했다. 그는 “황교안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서라도 오늘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 의원은 황 대표에 대해 “황 대표의 방패막이가 되겠다는 건 아니다. 황교안이라는 정치인이 지난 10개월 동안 강한 야당 지도자상은 못 보여줬어도 단식투쟁 등을 통해 정치판에 유일하게 진정성을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대신 한 의원은 군소정당들을 비판했다. 한 의원은 “지난해 에산안이나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모습을 보면 군소정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들은 자기들의 열매를 따먹기 위한 실업을 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이날 한 의원은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했다. 그는 “제 의원생활 중에 탄핵당하고 감옥에 가 계신 박근헤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다”며 “저를 가장 사랑하고 격려해줬던, 제가 존경하는 박근헤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고 탄핵됐다는 인간적인 정 때문에 오늘 눈물을 흘린 것 같다. 탄핵에 반대했지만 막지 못한 것은 4선 중진의원으로서 잘못한 일이고 개인적으로 그분게 용서를 빌었다”고 밝혔다.
한편, 2일 한 의원과 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한국당 의원들은 김무성(6선)·김세연(3선)·김영우(3선)·김도읍(재선)·김성찬(재선)·윤상직(초선)·유민봉(초선) 등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