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상주 공검지의 단계별 변화 과정을 생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최대 6000년부터 쌓인 상주 공검지 퇴적층의 화석 돌말류를 분석, 자연습지였던 이곳이 1400년 전에 인공 저수지로 축조됐다는 사실을 생물학적으로 검증했다.
상주 공검지는 우리나라 논 습지 중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 초기 작성된 '고려사'에 따르면 1195년 공검이라는 큰 못에 축대를 쌓아 저수지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1959년 말 서남쪽에 오태저수지가 완공되자 이곳은 모두 논으로 만들어졌고, 1993년 옛터 보존을 위해 1만 4716㎡ 크기로 개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작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상주 공검지 일대 2곳에서 각각 9m와 8.5m 깊이로 땅을 파내고 공검지 생성 시기에 관한 생물학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퇴적층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공검지의 6000년 전 퇴적층에도 화석 돌말류가 발견돼 축조 이전에는 공검지가 자연적으로 생긴 습지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1400년 이후에는 4단계의 수위변화가 있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연구진은 150여년 전 퇴적층에서 각종 돌말류와 수생식물에 붙어 사는 돌말류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이 시기에 최대 수위를 보였다가 이후 육상화가 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벽골제, 수산제, 의림지 등 역사적 가치가 높지만 아직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하지 못한 기원 전후로 추정되는 고대 저수지로 연구를 확대해 국가습지보호지역 보전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