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기윤 의원, “힘있고 추진력 있는 3선 필요” 총선 출마선언

  • 김인규 기자
  • 등록 2024-02-13 13:05:00
기사수정
  •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은 강기윤의 비전이자, 창원성산의 시대정신"
  • 강 의원, "굽히지 않는 백절불요(百折不撓) 각오로 총선 임할 것…창원의 위대한 재탄생, 3선의 힘으로 이끌겠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은 13일 오후 2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창원성산의 발전을 위해서 힘있고 추진력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3선의 힘으로 성산구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창원 성산구 재선 국회의원인 강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중단 없는 창원 성산의 발전과 활력을 되찾고,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게 됐다며 더 큰 창원과 더 좋은 성산은 강기윤의 비전이자, 창원성산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강기윤의 추진력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며, 힘 있는 3선 만이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총선은 창원성산 발전과 민생 해결이 최우선이며 그 적임자임을 밝힌 것이다.

 

먼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여당 국회의원이 더 잘 할 수 있다며 원전생태계 발전과 방위산업 수출 증대,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 유치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4년 연속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창원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주거 문제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직접 발로 뛰어 얻어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도시 재개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마무리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그린벨트 전면해제도 추진하고, 세대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정책과 지원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와 창원 KTX 직선화를 통해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창원 성산을 전국 최고의 건강복지 도시, 대대손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공공형 키즈카페를 동별로 설치하는 등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보육과 교육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확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엄마와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등 각종 질환도 경제적 부담이 없는 혁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파크골프장을 설치해 어르신의 여가와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확대된 의대 정원을 기반으로 반드시 창원 의대를 신설하고, 창원 중심으로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동안 근거없는 허위 사실로 고통을 받아왔다며 감나무 보상 건으로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요란법석을 피웠지만 결국 태산명동서무필(泰山鳴動 鼠無匹)이었다며 모든 의혹이 말끔히 해소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번 꺾일지언정 결코 굽히지 백절불요(百折不撓)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창원의 위대한 재탄생, 그 변화의 시작을 3선의 힘으로 시작하고, 이끌겠다며 믿고 맡겨 주신다면 더욱 크고 좋게 창원 성산을 키우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출마 선언을 마쳤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사 부도 증가로 건설공제조합 대위변제액 21% 증가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지난해 건설공제조합이 회원사인 건설사 대신 협력업체에 지급한 하도급 대금 등 대위변제액이 2,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2,218억원으로, 전년(1,831억원)보다 387억원 늘어났다. 대위변제는 건설공제조합이 보증을 제공한 회원사인 .
  2. 대법원,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 취지' 파기환송... 여야 격돌 대법원이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김문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국감 발언'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에서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의 원칙이 재...
  3. 한덕수, “개헌 마무리 후 즉시 사임”…대선 출마 공식 선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 통상 현안 해결, 국민통합을 3대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한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헌을 완수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
  4. 정부, 7월까지 추경 70% 신속 집행…민생·산업 총력 대응 정부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12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7월 말까지 70% 이상 신속히 집행하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 정부의 마무리까지 흔들림 없이 리스크에 대응하고 민생 ...
  5.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8.9% 증가…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본격화”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30일 LG화학은 이 같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운영...
  6.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7. BNK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666억원…전년比 33.2%↓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억원(33.2%) 감소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 감소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