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매출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10%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2023 기업 R&D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의 투자액은 72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1천대 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총 1천642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2.8% 감소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R&D 투자를 늘리면서 1천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은 2022년 3.9%에서 2023년 4.4%로 높아졌다.
지난해 R&D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R&D 투자액은 전년(20조9천억원)보다 14.4% 증가한 23조9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천대 기업 전체 투자의 32.9%를 차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은 지난해 14.0%로 집계됐다.
순위 구간별 R&D 투자 금액 및 비중(단위: 억원, %)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3조7천억원·전년 대비 15.6%↑), SK하이닉스(3조6천억원·10.0%↓), LG전자(3조3천억원·10.0%↑), 삼성디스플레이(2조8천억원·12.0%↑), 기아(2조2천억원·22.7%↑) 등이 상위 5위에 들었다.
이어 LG디스플레이(1조9천억원), 현대모비스(1조6천억원), 삼성SDI(1조1천억원), LG에너지솔루션(1조1천억원)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작년 R&D 투자액 1조원을 넘긴 기업은 이들 10대 기업이 전부였다.
상위 10대 기업의 투자액은 총 45조5천억원으로, 1천대 기업 전체 투자액의 62.7%를 차지했다. 상위 50대 기업의 투자액(56조6천억원)은 전체의 78.1%였다.
R&D 투자 상위 1천대 기업 중 대기업은 171곳, 중견기업은 491곳, 중소기업은 338곳 등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NC소프트(4천671억원·17위), 한국항공우주산업(4천88억원·19위) 등이 포함됐고, 중소기업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797억원·69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1천대 기업 중 중견기업은 407곳에서 491곳으로 84곳 증가했으며, 상위 100대 기업에도 33곳의 중견기업이 포함돼 '혁신 생태계'에서 중견기업이 점차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지난 2022년 기준 글로벌 R&D 투자 상위 2천5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47곳에 불과해 한국은 R&D 투자 규모 세계 9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827곳), 중국(679곳), 일본(229곳), 독일(113곳) 등 주요국보다 크게 적은 숫자이자 대만(77곳) 등에도 뒤진 순위다.
글로벌 상위 2천500대 기업 중 50위권에 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7위) 한 곳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