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는 발매 이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아파트 아파트∼'라는 중독성 있는 구절과 강렬한 후렴구로 주목받아 첫 주 스트리밍 2억2천45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2억750만회로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큰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하며 두 차트에서의 1위를 지켜냈다.
빌보드 측은 '글로벌 200' 차트 집계 이래 한 주에 2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곡이 2주 연속 이어진 것은 '아파트'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글로벌'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아파트'에 이어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이 2위,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가 3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들도 활약을 펼쳤다. 에스파의 신곡 '위플래시(Whiplash)'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와 '글로벌 200' 8위를 기록했으며,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Mantra)'는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처음으로 10위에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