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맛과 건강 챙기는 제철 간식

  • 이현중 기자
  • 등록 2024-12-24 10:51:47
기사수정
  • 딸기, 낮은 당도와 풍부한 비타민 C로 겨울 건강 과일로 각광
  • 딸기 생크림 케이크부터 샐러드까지 홈파티 디저트로 활용
  •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 등 영양소로 면역력 강화 및 노화 방지

겨울철 본격적인 딸기 출하가 시작되며, 딸기가 가진 풍부한 영양소와 다양한 조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딸기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은 물론, 홈파티 디저트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이 제철 딸기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했다

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는 겨울 딸기의 건강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딸기는 주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지만, 겨울철에 과육이 단단해지고 당도가 높아져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호텔 및 다양한 뷔페에서도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쉽게 딸기를 활용한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시판 케이크 시트와 생크림에 딸기를 얹으면 손쉽게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홈파티 메뉴로는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와 딸기를 얹은 ‘딸기 크림치즈 카나페’가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딸기는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100g당 약 60mg의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어 하루에 딸기 5~6개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딸기에는 비타민A, 식이섬유,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빈혈 예방 효과가 있어 성장기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유익하다.

 

딸기를 구입한 후에는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 시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며 달콤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 관계자는 “딸기는 겨울철 대표 간식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과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올 겨울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간식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딸기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맛과 효능을 겸비한 딸기가 그 답이 될 것이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