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9일 ‘2020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한국판 뉴딜에서 지방정부 역할 중요"

  • 김인규 기자
  • 등록 2020-08-12 08:35:00
  • 수정 2020-08-12 08:36:20
기사수정
  • 양천구·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주최

양천구가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적인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고 ‘한국형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포럼을 주재한다. 

 

 양천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회의원, 전국 지자체장,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규모로 개최되며 양천구 유튜브 채널 ‘양천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자치 부문 위원이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한국판 뉴딜 동행 선언 및 패널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한국판 뉴딜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김용기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진행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판 뉴딜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양천구청장을 좌장으로 하여 디지털 뉴딜 분야의 박승원 광명시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회장, 그린뉴딜 분야의 전동평 영암군수와 서철모 화성시장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한국판 뉴딜에서의 지방정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을 이어나간다.

 

김 구청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는 지역으로, 지역에 투자되는 재정이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포럼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하여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자료=양천구)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