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 50분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해 12월 7일 오전 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13시간에 걸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끝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47일 만으로,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사례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장 20일간 구속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텔레그램 메신저 앱을 탈퇴한 점, 현직 대통령 신분을 이용해 관련자들의 진술을 번복시키거나 회유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증거인멸 우려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전날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공수처는 약 7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가능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수사에 비협조적이고 수사권을 부정하는 점을 들어 '전형적인 확신범'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상 대통령의 정당한 통치행위라며 내란죄 성립 자체를 부정했다. 윤 대통령도 심사에 직접 출석해 45분간 발언을 통해 "야당의 탄핵·입법 폭주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예정이며, 10일간의 수사 후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납득하기 힘든 반헌법, 반법치주의의 극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