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4조 투자유치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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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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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5-02-17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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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4대 기업 연구소 유치... 용인에 360조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 반도체 기술센터·개발지원센터 설립 등 R&D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1천여 명 양성
- 김동연 지사 "글로벌 공급망 주도할 최적 조건 갖춰... 메가클러스터로 K-반도체 경쟁력 강화"
- 경기도가 트럼프 발(發) 반도체 패권 전쟁에 맞서 34조 6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년 1월 15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 공감토크 행사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이에스엠엘(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사의 차세대 연구소를 유치했다.
- 또한 온세미, 린데, 알박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난해 말 기준 반도체 분야에서만 34조 6천억 원의 투자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용인 이동·남사면 일대 728만㎡ 부지에 360조 원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고덕산단을 연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 산업단지는 내년 착공해 2031년 준공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2030년 말 첫 반도체 팹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됐다. 지난해 7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반도체 기술센터를 개소했고, 9월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했다.
- 또한 1조 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이자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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