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늦은 개화 시기다.
제주도 세복수초
제주의 대표적 봄 식물인 세복수초가 지속된 한파 영향으로 작년보다 개화가 늦어졌다. 통상 2월에서 4월 사이 개화하는 세복수초는 작년에는 1월 15일에 꽃을 피웠으나, 올해는 2월 14일에야 첫 개화가 확인됐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지닌 자생식물이다. 복수초와 비교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지는 특징 때문에 '세(細)'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이 식물은 한때 내륙에 자생하는 복수초, 개복수초와 혼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이 5개로 꽃잎보다 폭이 좁으며, 열매가 공 모양에 가까운 독특한 특징으로 구분된다.
복수초류는 눈 속에서도 개화하는 특성으로 인해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라고도 불린다. 노란색 꽃이 무리 지어 피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약용자원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임은영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사는 "입춘이 지났음에도 한파가 지속되어 봄꽃의 개화가 늦어지고 있다"며 "제주의 귀중한 식물자원인 세복수초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