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현대글로비스 로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취임 이후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날고 있다. 15일 글로비스주가는 18만2500원까지 올랐다. 정 회장 취임 이후 연일 상승세다. 이는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쓴 것이기도 하다.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에서 생산한 자동차 수출을 비롯해 그룹 내 물류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정 회장(23.29%)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이 50%를 넘는 특징이 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 그래프 (자료 : 네이버 금융)
앞으로 현대차가 지배구조 개편을 하게 되면 글로비스 기업 가치가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핵심 계열사와 글로비스의 합병과 같은 시나리오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 회장의 상속·증여세 마련도 변수다. 정 회장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회사인 만큼 필요에 따라 현금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현대 글로비스는 실제로 과거 10년간 배당금을 5배 늘렸다. 내년에도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글로비스의 최대 주주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올해 실적이 기대할만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자연히 글로비스를 통한 운송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한 중고차 사업 진출도 그런 점에서 물동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호재다.
증권업계도 높아진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양지환·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가 2020년 출시한 신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내수판매량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생산 및 판매량 차질이 나타났던 해외공장들의 가동률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가 글로비스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펼쳐질지는 미지수다.
현대글로비스 주요 주주 (자료 : 금융감독원)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때문에 글로비스와 모비스의 합병을 추진했다.
하지만 당시 헤지펀드 엘리엇이 반대해 추진하지 못했다. 이 방향대로 추진한다면 글로비스 기업 가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정 회장이 글로비스를 매각해 현금을 마련하는 다른 개편안을 추진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확실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가 나올 때까지 투자자들이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