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NH투자증권은 최근 미국과의 자동차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 자동차 기업이 일본 기업보다 더 큰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된 3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양국 모두 관세가 15%로 조정돼 절감액 자체는 유사하지만, 한국 기업의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낮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각각 43.0%, 41.9%로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에서 한국 업체의 국내 생산 비중이 일본 3대 자동차 기업(도요타, 혼다, 닛산)보다 50% 더 많다고 분석했다.
이는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보다 자국 생산 비중이 높아,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실적 개선 강도가 더 클 것이라는 주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3사가 관세 협상으로 절감한 금액은 18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의 3.6% 수준이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가 절감한 금액은 18억 6천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의 9.4%에 달한다.
하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은 절대적인 관세 부담액이 아니라 수익성 대비 관세 부담 수준을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업체일수록 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과 점유율 확보 중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유리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