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9월 경제동향'에서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최근 소비 회복세가 경기 둔화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 세종청사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이 시행되면서 소비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7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4% 증가해 전달(0.3%)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숙박·음식점업 생산도 전달 -2.7%에서 1.6%로 전환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25.5% 늘어나며 여행 수입이 증가한 점도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심리지수(8월 기준 111.4)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이 지속되는 만큼 소비 개선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수출과 투자 부문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KDI는 미국 관세정책을 언급하며 "수출 하방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반도체 관세 부과 여부, 자동차 관세 인하 시기 등 변수가 남아 있어 수출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7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72.4%) 역시 작년 연평균(72.7%)을 밑돌며 정체 상태에 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심사 강화로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하고 지방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면서 건설투자 회복도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투자 역시 7월 기준 -5.4%로 감소 전환했으며,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 증가 폭 축소를 근거로 추가 조정 가능성도 지적됐다.
KDI는 이번 진단을 통해 소비 회복이 경기 완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나, 수출과 건설·설비투자 등 주요 부문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