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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59%,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민의힘 22%

  • 박헌기 기자
  • 등록 2025-09-18 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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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일 국정운영 '예상보다 잘함' 63%, 검찰청 폐지안 찬성 46% 반대 3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로 부정 평가 31%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로 부정 평가 31%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3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1주 조사(긍정 62%, 부정 28%)와 비교해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3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74%)와 50대(7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으며, 30대와 60대도 각각 62%, 55%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반면 18-29세(긍정 39%, 부정 35%)와 70세 이상(긍정 46%, 부정 41%)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1%라는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보였으며, 서울(61%), 인천·경기(58%), 강원·제주(58%)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긍정 42%, 부정 47%로 유일하게 부정 평가가 높았다.


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신뢰한다'는 응답이 59%,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4%로 신뢰가 크게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층에서 94%, 중도층에서 60%가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70%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이 22%로 뒤를 이었다.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29%였다. 이 날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을 1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40대와 50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49%, 58%로 국민의힘(12%, 20%)을 크게 앞섰으며, 70세 이상에서만 국민의힘(40%)이 더불어민주당(37%)을 근소하게 앞섰다. 주목할 점은 18-29세와 30대에서 무당층이 각각 53%, 42%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이다.


22대 국회 평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가 53%로 절반을 넘었으며, 국민의힘이 제1야당 역할을 '잘한다'는 평가는 22%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1%가 자당의 여당 역할을 긍정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 자당의 야당 역할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47%에 머물렀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3%로 '예상보다 못하고 있다'는 평가 31%의 두 배를 넘었다. 진보 성향층의 93%, 중도층의 6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보수 성향층에서도 31%가 예상보다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체포 사건에 대한 정부 대처에 대해서는 '잘 대처했다' 51%, '잘못 대처했다' 35%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잘 대처했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69%는 잘못 대처했다고 비판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분리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찬성 46%, 반대 39%로 찬성이 앞섰다. 30-50대에서는 찬성이 높았으나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가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6%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범위, 인력을 확대하는 '더 센 특검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평가가 56%로 '잘못된 일' 30%보다 26%포인트 높았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으며, 진보 성향층의 89%, 중도층의 57%가 잘된 일로 평가했다.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각각 43%로 팽팽하게 맞섰다. 40-50대는 낙관 전망이 높았으나 18-29세와 70세 이상은 비관 전망이 우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택지를 직접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 것' 53%, '도움이 되지 않을 것' 34%로 긍정 전망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15.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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