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하며 홈플러스에 2천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홈플러스 영등포점 (건훈뉴스 자료사진)
MBK파트너스는 이날 "홈플러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자사 운영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천억원을 홈플러스에 증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MBK가 증여와 연대 보증 등 방법으로 홈플러스에 지원했다고 밝힌 3천억원과 합쳐 총 5천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천억원에 인수했지만, 대형마트 업종의 장기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던 홈플러스는 올해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 회생 목적의 기업 매각이 추진되고 있지만 뚜렷한 인수 후보가 없어 최악의 경우 폐업으로 직간접 고용 일자리 10만여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번 결정은 MBK에 대한 책임론이 정계와 재계에서 크게 확산한 여파로 분석된다. 홈플러스에 투자한 국민연금이 수천억원의 시민 노후자금을 잃을 위험에 처한 데다, MBK가 인수한 롯데카드에서 최근 297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되는 초대형 해킹 사고가 발생해 MBK의 경영 실패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MBK는 "홈플러스 M&A 과정에서 인수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5천억원 지원은 기업 회생이나 워크아웃 사례에서 대주주가 기업 정상화를 위해 투입한 자금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MBK는 이 날 별도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홈플러스 기업 회생은 단순한 재무적 실패가 아니었고,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의 대주주로서 얼마나 무거운 책무를 온전히 다하지 못하였음을 절실히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
향후 투명 경영을 위해 공공 정책과 산업 현장 지식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MBK파트너스 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설립해 모든 투자 활동이 상생과 책임의 가치 아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도 전했다.
국민연금의 홈플러스 손실 위험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 5천826억원어치도 투자 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BK는 "국민과 투자자께 더 투명하게 다가서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겸손하게 임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진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