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국내 대형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가 여전히 납품업체에 재고 부담을 떠넘기는 ‘특약매입’ 거래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매출은 늘었지만, 거래 구조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불공정 관행’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3사의 특약매입 거래 비중 평균은 59.9%로 집계됐다. 이는 백화점이 상품을 외상으로 받은 뒤 실제 판매가 이뤄지면 납품업체에 판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팔리지 않은 재고의 부담을 납품업체가 떠안게 되는 구조다.
특약매입은 2021년 63.4%, 2022년 62.5%, 2023년 61.4%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거래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지난해 백화점별 비중을 보면 현대백화점이 62.1%로 가장 높았고, 롯데백화점이 61.6%, 신세계백화점이 56.0%를 기록했다. 최근 4년 평균으로는 현대가 64.7%, 롯데 63.4%, 신세계 57.3%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백화점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 10조4천537억원에서 지난해 11조6천148억원으로 늘었고, 현대백화점은 8조4천786억원에서 8조6천627억원, 신세계백화점은 8조6천63억원에서 10조9천512억원으로 증가했다. 3사 합계 평균 매출 증가율은 13.4%에 달했다.
이와 달리 대형마트 업계는 직접 재고를 부담하는 ‘직매입’ 비중이 높아 대조를 이뤘다. 2021∼2024년 평균 직매입 비중은 이마트가 88.0%, 홈플러스 77.8%, 롯데마트 81.0%였으며, 대형마트 3사의 평균 특약매입 비중은 10.6%에 불과했다.
이양수 의원은 “백화점들이 매출은 늘면서도 여전히 납품업체에 재고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불공정한 거래 관행”이라며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직매입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