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하며 장중·종가 기준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국내 주식 시장 (PG) [연합뉴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에 마감했다. 이는 지수 기준 사상 최고치로, 장중 한때 3,617.86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2,974조6,464억원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52조 원 이상 불어났다.
지수는 개장 직후 3,600선을 돌파한 뒤 숨고르기를 거쳐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22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19억원, 5,94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반도체주의 급등이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6.07% 오르며 9만 원 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8.22% 상승하며 42만8,000원으로 마감, 시가총액 311조원을 넘어서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300조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SK그룹 전체 시총도 사상 처음 40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HBM4(6세대) 메모리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기업에 납품 확대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UAE 수출 승인 소식으로 1.8% 상승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방산·이차전지·철강주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LIG넥스원(-4.95%) 등 방산주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테슬라의 저가형 전기차 발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LG에너지솔루션(-9.90%), 엘앤에프(-3.25%) 등 이차전지주도 동반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9.65%), 전기전자(4.78%) 등이 강세였고, 운송장비(-2.18%), 금속(-1.22%) 등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24포인트(0.61%) 오른 859.49에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8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4억원, 83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발언에 힘입어 레인보우로보틱스(7.15%)가 급등하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올랐고, 이오테크닉스(7.98%), HPSP(4.43%)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44%)과 알테오젠(-2.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9조5,460억원, 8조6,06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9조9,21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