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한국갤럽이 10월 21~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0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10월 3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 4주(55%)부터 10월 3주(54%)까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직무 긍정률이 다시 상승 반등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80%로 가장 높았고, 대전·세종·충청(61%), 인천·경기(59%), 서울(55%) 순이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48%)가 긍정 평가(33%)를 15%포인트 앞질렀다. 연령대별로는 40대(75%)와 50대(74%)의 긍정 평가가 높았고, 18~29세는 46%가 부정 평가를 내놓아 다른 연령대와 대조를 이뤘다.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 정책(19%)과 외교(14%)가 주로 꼽혔다. 이 중 경제·민생은 직전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평가(7%), 소통(7%),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5%)가 가장 많았고, 이는 직전 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1%)는 직전 주 대비 6%포인트 급증하며 두 번째로 높은 부정 사유가 됐다.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9%), 경제·민생(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등도 주요 비판 이유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1위를 지켰고, 국민의힘이 25%로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은 3%, 진보당 1%, 개혁신당 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5%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도 동일하게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7%로 압도적이었고,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43%로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민주당 지지가 각각 57%, 60%로 높았고,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29%로 민주당(20%)을 앞질렀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33%,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42%로 비관론이 우세했다. 살림살이 전망도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24%,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26%로 엇갈렸다. 국제분쟁은 54%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감소할 것이란 전망은 14%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국민 인식도 함께 조사됐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대책에 대해 응답자의 37%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44%는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56%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3%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해 뚜렷한 견해차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53%)와 50대(48%)의 긍정 평가가 높았고, 30대는 5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동산 보유세 방향에 대해서는 26%가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고 답했고, 27%는 낮춰야 한다고 응답해 의견이 팽팽히 엇갈렸다. 현 수준 유지 의견은 33%였다. 한편 보유세는 강화하되 취득세와 양도세는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54%가 찬성했고, 27%가 반대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64%가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 48%, 반대 33%로 나뉘었다. 주택 소유 여부별로는 유주택자의 53%가 이 주장에 찬성했고, 무주택자는 57%가 찬성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주택 소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2%가 집이 있다고 답했고, 38%는 없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 유주택 비율이 7982%로 높았고, 1829세는 88%가 무주택자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