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천조원 시대를 열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4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96% 오른 16만9천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장 대비 2.39% 내렸으나 이후 내림 폭을 줄인 끝에 오후 들어 반등했다.
장중 한때 1.13% 오른 16만9천4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천2조7천866억원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1천조원을 넘어섰다. 종가 기준 시총은 1천1조107억원에 달했다.
이날 코스피 전체 시총 4천437조3천235억원 중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2.56%로 4분의 1에 육박했다. 2024년 말 코스피 시총이 2천100조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27일 종가 10만2천원으로 주가 10만원과 시총 600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뒤 3개월여 만에 이번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급증에 따른 메모리 수요 및 가격 급등세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역량을 갖춘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반도체 경쟁력의 약점으로 꼽혔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서도 차세대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회복하면서 점유율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 노력도 맞물렸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천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9.2%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93조8천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8% 늘었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연간으로도 매출 333조6천59억원, 영업익 43조6천11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역대 4위 영업익을 달성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DS 부문이 기록한 매출만 44조원에 영업익은 16조4천억원에 달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 수요 폭증이 모든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서버용 DDR5,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까지 판매가 늘어난 결과 이익 증가 폭이 더욱 커졌다.
삼성전자의 주주 환원 정책도 추가적 주가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1조3천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총배당은 11조1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2014년 이후 현금배당이 100조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