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입찰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 특성과 조합원 니즈에 최적화한 설계·금융·사업 조건 등을 아우르는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의 설계를 협업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함께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에 위치한 신반포 19·25차의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 등을 통해 하이엔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1천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해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과징금을 반영하고도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비이자이익 확대와 배당성향 상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1천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 3조1천417억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사 측은 LTV 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을 전액 충당금으로 반영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연간 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1.6%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9천266억원으로 23.7% 급증했다. 비이자이익 가운데 수수료 이익은 2조1천605억원으로 3.6% 늘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자산 리밸런싱과 조달 비용 효율화로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고, 종합금융그룹 완성에 따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서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건전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3%로 전년 대비 0.06%포인트 높아졌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46%로 0.02%포인트, 연체율은 0.34%로 0.0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계열사별로는 우리은행 순이익이 2조6천66억원으로 14.2% 감소했지만, 우리카드는 1천499억원으로 1.8%, 우리금융캐피탈은 1천487억원으로 5.1% 각각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영업 본격화로 27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96.0% 급증했고, 동양생명은 인수 후 첫해 42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주환원은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31.8%로 처음 30%를 넘어 국내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사회가 주당 76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하면서 연간 누적 배당금은 주당 1천360원으로 역대 최대에 달했다. 연간 총 주주환원금액은 1조1천489억원, 환원율은 36.6%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 비과세 배당을 고려하면 실질 환원율은 39.8%까지 높아진다.
지난해 말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2.9%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해 목표치 12.5%를 초과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유휴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올해 CET1을 13%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2천억원으로 확대한다.
곽성민 우리금융 재무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했고 주가도 두 배 가까이 올랐다”며 “올해는 기업금융 경쟁력을 토대로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