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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석유화학 업계 안전관리 현황 및 투자 실적 집중 점검

  • 박헌기 기자
  • 등록 2026-07-10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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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황 불황 속 안전투자 지속 확인…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부는 10일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주요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설비 투자 실적 및 계획을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주요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설비 투자 실적 및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업황 불황으로 인한 투자여력 감소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차질 없이 수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는 지난 5월 8일 열린 간담회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이 날 산업부와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지난 간담회 이후 실시한 산업관리 실태조사와 울산·여수·대산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현장 점검 결과, 석유화학 업계는 노후설비 교체 및 보수에 1,627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3,200억 원 규모의 안전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안전장비 구입 267억 원, 안전 DX 145억 원, 안전 컨설팅 279억 원 등을 집행했다.

 

업계는 4대 안전 관련 법령인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준수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모든 사업장에서 법정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100% 이수하는 등 대응역량을 유지 중이다.

 

한편, 공정상 중대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끼임이나 떨어짐 같은 일반산업재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IT 기술 기반의 위험요인 조기식별시스템 도입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회의에서는 울산, 여수, 대산 등 산단별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고도화와 원·하청 통합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석유화학 업황 악화 속에서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노후설비 점검, 작업절차 준수,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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