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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의 힘! 글로벌 대형선 수주 석권

  • 박헌기 기자
  • 등록 2021-03-10 1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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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 1위 기록

국내 조선사들이 국제 조선업계에서 최고의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대형선 수주를 석권했다.

이로써 지난 2월 기준으로 글로벌조선시장에서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82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92척)로 집계됐다. 

한국 조선사는 이 가운데 156만CGT(43척·56%)로 1위에 올랐다. 중국 112만CGT(43척·40%), 일본 6만CGT(2척·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조선사들이 국제 조선업계에서 최고의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대형선 수주를 석권했다.(사진=현대중공업)

이 결과 한국과 중국 간 수주 점유율 격차는 1월 한국 47%, 중국 39% 등 8%포인트였지만 2월 한국 56%, 중국 40% 등 16%포인트로 벌어졌다.

한국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7척과 아프라막스(Max)급 5척 등 2월 발주된 중대형 유조선 12척 모두 수주했을 뿐 아니라 1만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17척 가운데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1·2월 누적 수주 실적은 한국이 250만CGT(64척·52%)로 가장 많았고 중국 190만CGT(85척·40%), 일본 32만CGT(14척·7%) 등 순으로 조사됐다. 1·2월 세계 선박 발주량은 올해 482만CGT로 지난해 263만CGT보다 8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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